울산의 대표 관광지 대왕암공원에 지난 7월 15일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9월부터는 유로화 한다더니 무료 운영이 한 달 더 연장되었다.
한 번은 가봐야지 마음먹어도 코로나 시국에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는 소식에 미뤄왔었다.
9월, 한 달 연장 소식에다 평일에는 조금 한산해졌다는 소문에 찾아봤다.

9월 9일,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방콕 하기에 시간이 아까워 잠시 대왕암공원으로 go go~~


정오의 시간, 평일 낮시간인데 사람이 없지는 않다.







그다지(?)....
10월부터 유로화가 되면 이 출렁다릴 건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출렁다리가 총공사비 57억이나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효과가 발생할까.....
동구를 관광도시로 만든다고 하는데 이 출렁다리가 과연 얼마나.....
여기에 해상 케이블카와 짚라인까지 더 만든다는데.....

















대왕암으로 이어지는 해안은 그 어디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절경이다.





봄, 여름 내내 영양을 비축한 꽃무릇은 최고의 순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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