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백운산, 주례골을 불태우는 절정의 단풍을 만나고 왔다.11월로 접어들면서 영남알프스 주 골짜기마다 색 짙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백운산(白雲山)은 가지산(1241m) 남서쪽에 봉곳 솟은 영남알프스의 숨은 명산이다. 산 전체의 화강암이 흰 구름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영남알프스의 많은 골짜기들 중 멋진 단풍을 보기 위해서는 학심이계곡, 쇠점골, 주암계곡, 청수골, 옥류동천으로 대표된다.11월 6일, 올해는 지각단풍으로 쇠점골은 살짝 이르고 학심이계곡과 청수골에는 충분히 내려온 것 같다./ / /오늘은 짧은 걸음으로 백운산을 오른 뒤 구룡소폭포로 내려서는 주례골의 단풍을 찾아보기로 한다.호박소 주차장의 백연사 대나무밭 옆에서 시작해서 도로를 가로질러 올라간다.씩씩거리며 능선으로...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