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플라산이 엄청난 물폭탄을 뿌리고 지나갔다. 그래서 찬스!!! 많은 비가 내렸으니 영알 폭포 나들이를 간다. 이런 날씨에는 잔뜩 흐린 산 정상보다 모처럼 수량이 풍부해진 영알 폭포 투어를 하는 게 훨씬 더 좋으리라. 파래소 폭포. 영알의 폭포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높이 15m의 파래소 폭포 - - - 나선폭포. 삼계봉 동남쪽에 위치한 높이 40m로 영알의 폭포 중 가장 높다. - - - 용미폭포. 운문산 휴양림 안쪽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는 20m ~ ~ ~ 길고 길었던 폭염의 날들을 14호 태풍 플라산이 싹 쓸어가 버렸다. 종일 흐림으로 예보되는 날씨지만 방콕을 하기에는 아까워 대충 배낭 꾸려서 집을 나서고 본다. 먼저 나선폭포(천문폭포)를 찾는다. 천문사 뒤에 주차 후 뒷짐 지고 어슬렁 걸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