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죽 끓듯 하는 2월의 한가운데, 박상진 호수공원과 무룡산을 이어 걸었다.송정 박상진호수공원은 울산의 대표 독립 운동가였던 고헌(固軒) 박상진 의사의 이름을 딴 대표적인 친환경 수변공원이다. 박상진 호수공원은 박상진 의사를 공원 명칭에 포함시켜 현대인의 역사의식 고취 및 교육의 장을 위해 2010년부터 2014년에 걸쳐 송정저수지 일원에 조성되었다. 272,000㎡의 면적에 3.6km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고헌정(정자), 야유회장, 피크닉장, 미로정원, 소원샘 등... 산책로를 중심으로 LED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 산책도 가능하다. 무룡산(舞龍山)은 울산광역시 북구와 동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51m이다.~ ~ ~입춘 절기부터 시작된 한파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더니 지난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