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그 깊이를 더하는 2020년의 가을,
보냄의 시간들이 아쉬움으로 쓸쓸함으로 남지 않아야 할 텐데.....
만추의 시간으로 쉼 없이 달리는 시월의 끄터머리...
그 시간을 붙잡고 싶어 잠시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나가 보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정원 한편엔 노란 국화가 만발이다.
코끝을 간질이는 국화향이 걸음걸음을 마냥 행복하게 해 준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조용히 걸을 수 있어 더없이 좋다.
알록달록....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 ! ! ! !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을은 이렇게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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