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0일, 시가지에도 가을이 깊숙히 내려앉고 있다.
울산체육공원 느티나무 산책길을 걸어 봤다.
언제 가을이 이만큼 내려 앉았을까 ? ? ? ? ?
친구들끼리 놀러 나온 중년들의 수다가 청춘들 못지않게 밝고 아름답다.
바쁜 삶이지만 짬을 만들면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도 풍성하다.
문수축구장 북문 매표소 옆의 마로니에 광장으로 내려서 본다.
마로니에 나무(칠엽수)를 감싸고 있는 아이비 넝쿨이 참 이색적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왠지 이곳의 단풍이 드는걸 보고 싶어진다.
올해는 조금 빨리 찾은듯......
오는 길에 태화강대공원 국화밭(?)에 들렀다.
27일부터 열릴 '2017년 가을국향'을 앞두고 태화강대공원에는 노란 물결이 일고 있다.
곳곳에 포토죤도 마련되어 있고....
울 산,,,,,,,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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