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하순으로 가는 주말, 명촌둔치의 가을은 깊이를 더해 간다.
출퇴근길에 늘 지나는 억새밭이지만 카메라를 챙겨들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찾는 기분은 사뭇 다르다.
억새밭 위로 비행기도 지나고....
멀리 울산대교가 보이는 강 하구...
자동차를 운송하는 기차도 지나고...
명촌교에 올라 해넘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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