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태화강대공원 봄꽃축제.... 올해는 특별한 행사없이 조용히 지나 가는가 보다.
물론 초심회에서 여는 야생화 분재전은 변함없이 실시 되었다.
나에게 연중 행사처럼 되어버린 태화강 봄꽃축제... 평일이라 조금은 느긋하게 한바퀴 돌아 봤다.
연꽃 사이사이로 개구리들이 멋진 합창을 하고 있었다.
작약은 심은지 몇년되어서 그런지 이제 멋진 화원을 만들어 놓았다.
낮기온 27~28도, 초여름을 무색하게 하는 5월 중순이다.
그저께 내린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꽃들이 많이 쓰러져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불편한 몸이지만 이정도라도 걸음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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