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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군

2012년 4월 1일. 상리천의 야생화

영알사랑 2012. 4. 2. 22:36

 

사계절 내내 나름대로의 멋을 항상 가지고 있는 상리천을 찾았다.

야생화(얼레지, 현호색)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상리천은 이맘때면 전문가들이 출사를 올 정도로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9시 35분, 내원사 매표소(종합주차장)에서 출발, 오늘도 오르는 길은 천성산 중앙능선으로...

 

 

 

낮은곳에는 벌써 진달래가 한창이다.

 

 

 

성불암계곡의 물소리가 능선위에까지 경쾌하게 들린다.

 

 

간밤에도 제법 추웠나 보다. 등로의 흙길은 얼음꽃을 피워 놓았다.

 

 

천성산 1봉과 화엄벌 방향을 조망..

 

멀리 영축지맥도 한눈에...

 

 

 

 

발 아래에는 내원사가...

 

 

 

 

1시 10분, 천성산 2봉(비로봉)

 

 

원적봉과 잔치바위 방향을 조망...

 

상리천 중상류에는 이제 얼레지가 꽃몽우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짚북재 방향과 영산대 방향의 갈림길 즈음부터는 갖가지 야생화가 활짝 피어 있다.

 

 

 

 

 

 

 

 

 

 

 

 

 

 

 

 

 

 

 

 

 

주 후반에 내린 비로 계곡에는 수량이 제법 많다.

 

 

 

 

 

 

 

 

 

 

 

 

계곡을 끼고 하산을 하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다.

 

 

 

 

 

 

 

 

 

 

 

3개월만에 다시찾은 천성산과 상리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얼레지와 현호색이 상리천을 봄으로 가득 채워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