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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군

2011년 8월 14일. 무지개폭포와 은수계곡

영알사랑 2011. 8. 15. 20:15

 

친구들과 천성산 무지개폭포와 아영골 은수계곡으로 여름산행을 다녀 왔다.

양산시 평산동 장흥저수지 위에서 출발하는 아영골은 계곡이 좋아서 여름이면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침부터 피서객의 고기굽는 냄새가 온 계곡을 매워 버렸다.

 

 

수량이 꽤 많아 보인다.

 

무지개산장뒤에서 좌측의 아영골로...

 

여기서 계곡의 반대편으로 건너야 하는데 수량이 많아서 우측 산 비탈로 잠시 우회를 한다.

 

 

 

적당히 바위 징검다리를 건너고...

 

 

 

좌측 무지개폭포 방향으로 오른다.  하산은 은수계곡으로 내려 올 계획이다.

 

 

 

무지개폭포

산행시작 30분만에 폭포에 입수 한다.

 

 

 

 

 

 

묵은 논이 있는곳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장흥저수지

 

저 멀리 원적봉을 조망...

 

 

전망바위에 독사가 한마리,  이 놈도 햇살 쪼이러 나왔나 보다.

 

 

 

원효암 방향으로 이동중...

 

 

 

 

 

원효암

 

 

 

화엄벌이 저만치에...

 

 

 

 

더 넓은 화엄벌의 녹색물결...

 

 

 

 

소나무 아래서 늦은 점심을 한다.

 

 

 

 

 

 

군부대 안쪽의 정상에 오르지 않은 관계로 여기서 정상을 대신한다.

 

 

 

 

 

 

은수고개,  여기서 아영골로 한산을 한다.

 

 

 

중간쯤에서 계곡으로 걸어 가기로...

 

 

 

한번더 은수계곡에 입수...

 

 

 

나도 한번 더...

 

 

 

 

 

 

계곡을 첨벙거리며 내려 오기를 계속...

 

무지개산장 도착,

 

4~5시간이면 충분한 코스를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보니 7시간이 넘어서야 하산을 완료 했다.

여름 산행지로는 아영골도 나름 참  멋지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