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관산읍에 위치한 천관산(天冠山)을 찾았다.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５대 명산중 하나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꼭대기 부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공원입구, 주차료 지불하고 걸음을 시작....
장천제
선인봉에서 본 천관산 ...
금강굴
종봉으로 오른다.
종봉에서 본 천관산 기암들....
종봉에서 한참을 놀아 봅니다.
대세봉은 앞에서면 렌즈에 들어오지 않는다.
천주봉
환희대에서 지나온 기암들을 한눈에 담아 본다.
환희대에는 많은 산님들과 아이께끼 파는 사람의 목소리까지 너무나 어수선해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매년 가을 이곳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 사이 약 4km 구간에서 "천관산억새제"가 개최된다.
2년전 겨울에 찾았을때 이곳의 가을 억새가 궁금했었는데 오늘 그 궁금증이 해소된다.
연대봉 정상에는 억새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둘러져 있었다.
연대봉에서 잠시 머무른뒤 하산길...
정원암
양근암
정상부만 멋있는(?) 천관산....
월출산 산행후 먼길을 달려온 정성이 아까워 하루 머물면서 걸음한 천관산을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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