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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군

2014년 4월 6일.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영알사랑 2014. 4. 6. 21:34

 

울산근교에서 봄소식을 전하는 야생화가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주저않고 상리천이라고 말하고 싶다.

얼레지와 현호색이 엄청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맘때면 출사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봄꽃이 만발한 4월 첫주, 오늘은 천성산 정상에 오르지 않고 공룡능선으로 짚북재까지만 가기로 한다.

 짚북재에서 상리천으로 하산하면서 야생화에 빠져 보기로 한다.

 

 

 

 

 

정면의 공룡능선으로...

 

 

시작부터 된삐알과 로프구간이 이어지고...

 

 

 

 

 

첫번째봉

 

 

 

 

 

암벽옆으로 노전암과 그 뒤로 정족산이 보이고...

 

 

 

 

가야할 암봉들이 연이어 눈앞에...

 

 

등로 옆으로는 진달래가 지천이다.  진달래가 이만큼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멋지다.

 

 

 

 

 

 

 

 

또 한번의 봉우리...

 

 

 

 

또 한번 봉우리...

 

 

신불산 방향...

 

 

 

 

 

 

지나 온 능선들...

 

 

 

 

 

 

 

해발이 높아질수록 진달래는 꽃몽우리 상태가 많아진다.

 

681봉, 공룡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짚북재로 가는길,  하나 둘 얼레지가 나타난다.

 

 

 

짚북재,  여기서 상리천으로 하산하기로...

 

 

 

 

 

 

 

상리천계곡 상류에 내려선다.

 

 

 

현호색 밭이다.

 

 

 

 

아쉽게도 얼레지는 일주일정도 늦어버린듯...

 

 

 

산괴불주머니

 

 

 

 

간간히 하나씩 남아있는 얼레지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엄청난 야생화 군락에 마음을 빼앗기고...

 

 

 

 

 

 

 

 

 

 

 

 

꿩의바람꽃

 

 

제비꽃

 

 

 

상리천중 가장 계곡이 멋진 구간에 다다르고...

 

 

 

 

 

노전암앞을 지나...

 

 

 

 

오전에 올랐던 공룡능선을 올려다 보고...

 

 

 

익성암앞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공룡능선과 상리천을 이어걷는 봄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