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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영축산군

2013년 5월 18일. 신불산 철쭉산행

영알사랑 2013. 5. 19. 20:09

 

5월, 철쭉산행....  오늘은 신불산이다.

신불산 정상부에서 가천재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좌우로 도열하고 있는 철쭉과 삼봉능선 상부의 철쭉을 주 타킷으로 하고....

 

 

코스: 건암사-가천골-신불암장-신불공룡능선-신불산-가천제-삼봉능선 상부-남근봉-호랑이봉-건암사

 

들머리, 건암사

 

 

계류를 건너지 않고 계곡치기를 한다.

 

 

 

 

좌측의 두번째 큰바위가 보이면 우측 골짜기 방향으로... 

 

오늘은 걸음 중간에 더덕이 눈에 들어 온다.

 

 

 

너덜이 끝날즈음 바위들이 길을 막고 선다.

 

 

첫번째 바위에 올라서자 하산길이 될 삼봉능선이 한눈에....

 

마눌님은 영알의 릿지 구간에 빠져 있으니, 오늘도 신이 났다.

 

 

가천골과 가천 저수지가 한눈에...

 

 

신불암장이 좌우측으로 이어지고...

 

 

 

 

 

 

신불암장 사이사이로 제법 난이도가 있는 등로는 열려 있다.

 

 

 

 

 

 

절벽에 자리한 잣나무와 그뒤로 고사목이...

 

고사목을 담기위해 겨우겨우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저 뒤로 칼바위로 지나는 산님들이 깨알처럼...

 

 

 

지난겨울 이 코스를 오를때 강풍을 피해 바위틈에서 점심을 했었다.

 

 

신불공룡능선인 칼바위로 오른다.

 

 

 

가천재와 영축지맥이 한눈에...

 

 

우측으로 올라온 바위들이...

 

 

칼바위 중간중간 철쭉들이 활짝 폈다.

 

 

 

 

 

칼바위의 가장 멋진구간...

 

 

신불평원에도 이제 푸른빛이 돌기 시작하고...

 

 

칼바위의 마지막 암릉, 신불산 정상을 조망하고....

 

 

 

꽃몽우리에 5월의 봄이 가득 담겨있다.

 

 

 

신불산 정상석이 바뀌었다.

영남알프스 주봉의 정상석이 모두 바뀌고 있다고 하더니... 대리석으로 된 두개의 정상석은 철거되었나 보나.

 

 

 

 

정상 옆에서 점심후, 가천재 방향으로 하산한다.

 

 

 

가천재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좌우로 키작은 철쭉들이 서로를 뽐내고 있다.

 

 

 

 

 

 

 

사흘 연휴임에도 생각보다 산님들이 붐비지는 않는다.

 

 

영축지맥 능선...

 

 

 

어쩜 이렇게 화려 할까....

 

 

 

 

 

 

 

 

 

 

삼봉능선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삼봉능선 상부인 헬기장 주변에도 철쭉은 멋지다.

 

 

 

 

 

헬기장 옆 돌탑봉

 

 

 

 

남근바위를 조망하고 본격 하산을...

 

 

남근봉으로 올라선다.

 

 

오름길에 신불암장을 중심으로 올랐던 바위들...

 

 

 

남근봉 옆으로 돌아 나온다.

 

남근봉의 끝지점에서 호랑이봉을 조망하고...

 

 

 

호랑이봉으로 오른다.

 

 

호랑이봉을 내려와서 한눈에 담은 삼봉능선...

 

 

건암사를 지나고 전원주택지로 하산을 완료 한다.

 

어제 본 천성산의 철쭉 상태로 기준으로 할때, 

오늘 신불산은 좀 이르지 않을까 했더니, 의외로 70~80%는 개화가 이뤄진 상태였다.

 

올해는 대운산에서 시작한 철쭉산행이 정족산,천성산,신불산으로 연결이 멋지다.

다음주쯤, 가지산에서 영알의 철쭉산행 마침표를 찍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