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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산

2022년 10월 26일. 설악산 흘림골

영알사랑 2022. 10. 28. 10:18

7년 만에 재개방된 설악산 흘림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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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 탐방로 직전 도로 우측 소공원에 주차(1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하고...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탑방로 입구에서 예약 확인하고....
본격 걸음을 시작한다.
 

 
알싸함이 묻어나는 아침 공기가 맛있고, 더불어 더없이 파란 하늘이 기분을 한층 띄운다.
 

 
여심폭포라고 하는데....   참 이름 잘 지었다. ㅎ..
 

 
등선대 직전의 고갯마루에 올라선다.
 

 
등선대로 오르니 겨울 느낌이 물씬하다.
바람은 사람마저 날릴 듯하고, 돌아보며 사진을 찍는 손이 시리다.
 

 
대청봉, 끝청, 귀때기청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설악의 그림들이 아름답다 못해 황홀하다.
 

 
뒤이어 올라오는 산님들에 밀리고 찬바람에 식는 체온 때문에 등선대에서 서둘러 내려온다.
이어 흘림골의 급경사 계단으로 내려간다.
 

 
등선폭포를 지나고....
 

 
십이폭포 전망대, 뒤 한번 돌아보고 십이폭포로 내려간다.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다.
 

십이폭포로 내려선다.
 

 
주전 폭포는 주전 폭포교 바로 아래에 있어 온전한 그림을 담을 수 없었다.
 

 
내려온 흘림골을 배경으로 한 컷씩 남기고 흘림골 탐방로 지킴터로....
 

 
용소골 용소폭포에 들리고...
 

 
용소폭포에서 돌아 나와 주전골로 하산을 시작한다.
오색으로 이어지는 주전골의 경치는 가히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선녀탕을 지나고...
 

 
독주암을 지나고...
 

오색약수터 옆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남설악의 품에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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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용소골-주전골 탐방 후 차를 회수한 뒤 한계령에 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