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는 내 마음의 힐링센터 ^.^

울산의 강과 바다

태화강 철새공원내 맥문동

영알사랑 2018. 8. 22. 12:00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인 태화강 철새공원에 맥문동이 아름아름 입소문을 내고 있어 찾아봤다.

 


진한 보라색 꽃이 멋스러운 맥문동,

맥문동의 개회시기에 맞춰 대포렌즈를 장착한 진사님들은 경북 성주의 성밖 숲이나 경주 황성공원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울산 태화강에도 맥문동 꽃을 볼 수있는 곳이 생겼다고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가까이 이런곳이 있다는건 반가운 일이다.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봄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겨 말린 뿌리를 맥문동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강장,진해,거담,강심제로 쓴다고 한다.



맥문동 군락으로 가는 산책로에 심어져 있는 수크령...









요즘은 아파트 화단이나 가로수 아래에도 워낙에 많이 심어져 있어서 흔한 식물이 되었지만,

이렇게 모아 심어져 있으니 그 꽃을 보는 느낌도 색다르다.















맥문동 화단의 크기가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멀리 가지않고 가까운 시가지에서 이렇게 진보라색 맥문동 꽃을 모아 볼 수 있는것으로도 감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