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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군

2018년 1월 27일. 하늘릿지~천성산 비로봉

영알사랑 2018. 1. 29. 18:00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로 움직임이 게을러지는 1월의 끄터머리...

오랜만에 하늘릿지를 거쳐 천성산 비로봉에 올라봤다.

 



백동저수지 옆에 주차후 걸음을 시작하면서 오늘의 놀이터를 담아 본다.



미타암 주차장을 지나 활산선원(옛. 법수원) 방향으로 들어 간다.


활산선원 입구, 막아 놓은 길 좌측으로 이제는 너무나 선명해진 등산로...


본격 하늘릿지를 즐긴다.





'삼형제바위'라고도 부르는 하늘릿지의 중심부...


건너편 금수굴이 있는 바위...



'옥황상제 거시기 바위'




감히 오를 엄두도 못낼곳인데 누군가 밧줄을 걸어 놓았다.

그래서 한번 올라 본다.

바위 꼭대기에서는 도저히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  ㅎ...





여기도 밧줄을 걸어 놓았다.




이 모습은 언제봐도 멋지고 위대한 자연이다.








잔치바위와 그 뒤로 천성산 비로봉이 보이고...


잔치바위로 오른다.





원적봉을 스치듯 지나서 철쭉제장으로...





아침과는 달리 너무도 포근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임도를 따라 걷는다.





천성산 비로봉으로 오른다.




하산은 영산대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임도에서 밀반늪으로 빠져든다.






소나무 쉼터에서 하늘릿지와 그 아래 활산선원을 담아보고...



원적암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져서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햇살이 달아 오른 11시나 되어서야 걸음을 시작한 하늘릿와 비로봉 걸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