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과 선비촌을 찾았다.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돌아 보기로 한다.
소수서원 입구
소수서원 입구에는 500년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다.
자연을 벗하며 시를 짓고 학문을 토론하였다는 취한대
소수선원 안으로 들어가 본다.
사적 제55호, 영주소수서원 (榮州紹修書院 )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豊基郡守)로 부임한 주세붕(周世鵬)이 이듬해 이곳 출신 유학자인 안향(安珦)을 배향하기 위해 사묘(祠廟)를 설립하였고,
1543년 유생 교육을 겸비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한 것이 이 서원의 시초라고 한다.
1548년 풍기군수로 부임한 이황(李滉)은 서원을 공인하고 나라에 널리 알리기 위해 조정에 백운동서원에 대한 사액(賜額)과 국가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에 1550년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 사액되었다고 한다.
소수박물관으로 이동...
선비촌으로 이동...
선비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거양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여
윤리도덕의 붕괴와 인간성 상실의 사회적 괴리현상을 해소시켜 보고자 충효의 현장에 재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선비촌은 부지면적 - 57,717㎡(17,460평), 전시가옥 면적 - 2,651㎡(802평)으로
주요규모는 와가 7가구, 초가 5가구, 누각 1동, 정사 2동, 정려각 2동, 성황당 1동, 곳집 1동, 원두막 1동, 저자거리등이 재현되어 있다.
선비촌에는 각종 체험과 한옥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선비촌 저잣거리로...
예로부터 학문과 예(禮)를 중시했다는 영주, 소수선원과 선비촌을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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