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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산

2016년 5월 7일. 사량도 지리산

영알사랑 2016. 5. 8. 21:35


3월 말에 이어 다시 사량도 지리산을  찾았다.



먼저 맞아주는 사량대교

가오치에서 9시배를 타고 금평항으로...


오늘도 금평항에 도착후 일주버스를 타고 돈지로 이동해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지리산 직전에서 본 정상방향...

햇살이 따갑고 바람이 없어 무더운 초여름 산행을 착각하게 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 였던 돈지 방향...




옥천에서 오르는 삼거리 갈림길에는 쉬는 산님들이 제법 있다.

음료수도 막걸리도 간단한 안주도 팔고 있었다.






여전히 맑고 깨끗함은 보여주기 싫은가 보다.

 





대항 방향...











두번 세번 봐도 깜찍할 정도로 이쁜 대항의 해수욕장...







옥녀봉 후 철계단을 내려서 금평항으로 돌아오는걸로 산행을 마무리...


일기예보상에 모처럼 맑고 깨끗할거라기에 잔뜩 기대를 했으나

점점 짙어진 황사때문에 오늘도 사량도의 푸른 바다와 다도해 조망은 꽝이었다.

한두번 찾음으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다 보기 원하는건 욕심이고 무리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