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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영축산군

2015년 8월 3일. 5개월만에 찾은 내사랑 영알...

영알사랑 2015. 8. 3. 20:15


아 ! !  이 얼마만인지.... 

4월에 악마(?)와의 싸움을 시작하면서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야했던 영알...

3월 운문산에서 눈을 밟은 후 5개월, 봄을 건너뛰고 연일 폭염이 기성을 부리는 8월에야 찾았다.





너무나 변해버린 간월산장 입구...


복합웰컴센타 공사가 한창이고...


클라이밍센타 공사는 마무리를 하고 있는듯....






홍류폭포에는 가는 물줄기만 내리고...








폭염속에도 시계는 멀리, 넓게 확보된다.




맑은 하늘아래 칼바위 능선이 조망되고...



조용한 산걸음에는 몇번을 만나야 하는데,  오늘 만난 유일한 무서운 녀석...


간월산과 배내봉 가지산과 운문산까지 깨끗하게 눈에 들어 온다.




슬램구간






칼바위로 올라선다.




그늘에 쉬면서 커피한잔으로 여유를 부리고...



신불평원과 영축라인이 한눈에...







칼등구간 걸음은 늘 설레임으로 다가 온다.





칼바위, 뒤돌아 보는것도 멋지다.



휴가기간이라도 평일이라서 그런지 너무 조용해서 더 좋다.



5개월만에 찾은 영알...

온몸으로 느끼는 하늘과 산, 맑은 공기는 새롭기만하고... 

이렇게 온전히 걸을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할 뿐이다. 







우측의 중앙능선으로 내려 가기로...











하산길에 만나는 멋진 쉼터...


오전에 오름길도 돌아보고...



와폭 상단으로 내려선다.



내려다 본 와폭...




홍류폭포 상단으로...




홍류폭포 상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




출발지인 복합웰컴센타로 하산완료...


5개월만에 찾은 영알, 한걸음 한걸음이 감사하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