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완연한 10월도 하순으로 가고...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만큼, 여기저기 단풍소식이 연일 각종 메스컴에 오르 내린다.
2주전, 태풍으로 온전히 즐기기 못한 삼형제바위를 다시 만나고 싶다.
코스: 지산마을-로프사다리(암장)-영축산-천정삼거리-삼형제바위-1060봉-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쥐바위-지산마을
지산마을에서 출발...
로프사다리가 있는 암장...
영축산 동봉(매봉)으로 오른다.
오늘도 정상 기념은 멀찍이 한다.
천정삼거리, 여기서 좌측 비로암 방향으로 10여분 하산...
포근한 날씨로 식수가 모자랄 듯 하여 천정샘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여기가 삼형제바위로 가는 갈림길...
우측의 너덜겅으로...
계곡형태의 너덜을 따라 오른다.
삼형제바위로 오르는 길의 표시목이 되어주는 고목...
앞에 있는 참나무와 노각나무를 제거하면 삼형제바위가 온전히 보일듯...
나무와 자연에게는 미안하지만, 두 그루를 제거해 본다.
삼형제바위를 한눈에...
오늘은 삼형제바위 끝에 앉아 여유를 부려 본다.
여기서 늦은 점심을 하고...
이렇게 탈출을...
청수좌골...
바산봉도 담아보고...
숨은재
은수샘이 있는 바위...
함박등에 오른다.
함박재
죽바우등이 손에 잡힐듯...
죽바우등
죽바우등에서 본 쥐바위...
좌측은 금수샘, 직진은 시살등으로 가는 갈림길...
쥐바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바위...
좌측은 쥐바위, 직진은 시살등 방향...
쥐바위 상단부...
하산길이 될 능선...
이쪽에서 보면 쥐바위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산하면서 돌아본 쥐바위..
자장암과 금수암으로 가는 갈린길로 빠져 나온다.
오늘 걸었던 능선을 한눈에 담아 본다.
어둠이 내리기 직전에 지산마을로 원점회귀...
영알산행, 오랜만에 제법 긴 걸음을 걸어 봤다.
2주전 태풍으로 인해 아쉽게 남아있던 숙제(?)도 마무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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