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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산

2013년 3월 1일. 고흥 팔영산

영알사랑 2013. 3. 3. 20:13

모처럼의  사흘연휴,

늘 마음에 두고 있었던 고흥 팔영산으로 원행을 나선다. 

산의 정상에 있는 팔봉(유영,성주,생황,사자,오로,두류,칠성,적취)의 그림자가 한양에까지 드리워져서 팔영산이라고 한단다.

 

 

11시 15분, 팔영산 국립공원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

울산에서 새벽에 출발을 했으나, 그치지 않는 봄비로 산행 시간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 

 

야영장을 지나면서 본 팔영산, 운무에 가려 형상만을 짐작할 뿐이다.

 

 

소망탑 우측으로 산행을...

 

 

팔영산 흔들바위라고...

 

 

30분을 올랐을까?  암봉이 눈앞에 서 있다.

 

 

쇠줄과 안전펜스가 없다면 오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1봉, 유영봉

 

 

2봉과 3봉이 웅장하게 이어진다.

 

 

 

 

 

 

철계단의 경사가 보통 넘는다.

 

 

2봉, 성주봉

 

 

 

 

 

3봉, 생황봉

 

 

 

 

 

팔영산의 동쪽에 위치한 선녀봉이 저만치에....

비가 그친뒤 한참이 되어도 깨끗해지지 않는걸 보면 예보에 있던 황사의 영향인듯.

 

4봉, 사자봉

 

5봉, 오로봉 연이어 나타나고...

 

 

6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오로봉을 완전히 내려가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나온 1봉~5봉의 암릉들...

 

 

 

6봉, 두류봉

 

7봉을 바라보고...

 

두류봉에서 내려간다.

 

7봉의 가는 철계단...

 

 

 

 

팔영산 통천문

 

 

 

 

7봉으로 오른다.

 

 

 

7봉, 칠성봉

 

 

8봉이 눈앞에 나타나고, 조금씩 걷히는 날씨에 고흥만 앞쪽의 바다가 흐릿하게 조망....

 

 

 

7봉을 돌아 본다.

 

 

 

 

 

 

 

8봉으로 오른다.

 

 

 

 

 

 

8봉아래쪽으로 팔영산 휴양림이 보인다.

 

 

 

 

8봉, 적취봉

산님들에게 한컷을 부탁....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을 한눈에...

 

 

왼쪽 앞으로 팔영산의 주봉인 깃대봉이 보이고...

 

 

 

 

좌측의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오후 2시, 깃대봉에 도착...

 

황사와 박무로 다도해를 한눈에 담아 보지 못하는것이 아쉬울뿐....

 

팔영산 팔봉을 한눈에...

 

8봉으로 돌아와 좌측의 능가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편백숲을 지나고...

 

탑재로 내려서고...

 

 

 

3시 08분, 야영장으로 하산완료...

 

 

능가사 부도

 

능가사 안으로...

 

 

 

 

능가사 대웅전 뒤로 팔영산이 선명하다.

 

팔영산 국립공원을 나서 이동중 바라 본 팔영산이 멋지다.

4시간도 되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늘 마음에 두었던 산행이라서 더 의미있고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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