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게, 반복적으로 이어지던 한파가 잠시 물러난 2월의 둘째 휴일...
쉽지 않은 몸(?)으로 갈 수있는 곳은 참 한정적이다.
호수공원입구 상징물...
보현사 입구에서 걸어 본다.
햇살이 내리는 보현사 앞...
신선정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이 쌍봉으로 보이고...
신선정에서 호수공원으로 내려간다.
생태 습지원을 돌아서...
테마공원으로 오른다.
산속에 인조잔디의 축구장도 조성되어 있고...
성당...
절...
교회...
서바이벌 게임장도...
다시 호수공원 산책로...
한파의 흔적인지 선암저수지도 얼음이 제법 두껍게 얼었다.
오리들도 따뜻한 햇살아래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듯....
저수지 둑에는 십이지상의 연주회가 열리고 있었다.
산이라도 오르고 싶은 마음이 몸속에서 충돌질을 하지만 꾹 눌러 참는다.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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