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는것....
그것을 할 수 있기위해서는 사지가 멀쩡(?)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물론 그 취미 활동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언양에서 술한잔하고... 운전을 위해서 한잔 한 술을 깨기위해 시간을 억지로 떼운다.
불편(?)한 몸으로 읍성위를 걸어서 화장산까지 도전(?)을 해 본다.
간밤의 비가 영알의 주봉들을 하얗게 만들어 놓았다
복원중인 읍성성곽
성터 돌틈에 터를 잡은 제비꽃...
냉이 꽃
읍성터를 지나 화장사로...
언양 양조장 앞을 지나고...
수선화
화장사
화장산에 불이 나지 않았다면 산 전체가 이런 솔숲이었을텐건....
화장산 굴암사
만리향
우측으로 문수산과 남암산이 선명하게... 좌측으로는 치술령. 국수봉. 무룡산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
화장산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도화정
대운산과 정족산도 시야에 들어오고...
가지산과 상운산을 조망...
호떼기도 하나 뽑아 불어보고...
문수산과 남암산을 줌으로 당겨 본다
지레 겁(?)을 먹고 조심~조심...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마냥 몇걸음을 떼어 본 시간들...
정기산행에 동행하지 못한 아쉬움... 이렇게라도 진달래를 볼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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