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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군

2012년 7월 1일. 학심이 계곡

영알사랑 2012. 7. 1. 23:50

 

장마가 시작된 7월 첫날, 오랜만에 학심이계곡을 찾았다.

철야근무뒤라 긴산행은 자신이 없고,  간단히 장구모양의 산행으로 학소대까지만 가기로 한다. 

 

 

천문사-나선폭포-삼계봉-배넘이재-815봉(돌탑봉)-학심이계곡-학소대-학심이계곡-배바위-배넘이재-천문사

 

9시 40분, 천문사 뒷편에서 산행을 시작...

 

 

 

우측의 나선폭포 방향으로...

 

 

나선폭포

 

 

 

 

노거수

 

 

나선폭포의 중간부분으로...

 

 

 

폭포 상부에서 아래를 보며...

 

10시 38분,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동,남,북쪽을 조망...

 

 

 

 

잠시 뒤, 100평이상은 될듯한 넓은 바위 전망대

 

 

 

 

 

 

 

11시, 삼계봉

 

나무숲 사이로 지나온 바위 전망대가 보인다.

 

사리암 갈림길

 

 

 

11시 30분, 배넘이재... 많은 산님들이 쉬고 있었다.  곧바로 정면의 815봉 방향으로 치고 오른다.

 

 

 

815봉 직전의 전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삼계봉 방향... 우측의 바위가 넓은 전망바위.

 

 

 

12시 04분, 815봉(돌탑봉)

 

815봉을 돌아선 뒤 곧바로 학심이계곡 방향으로 하산을....

 

 

학소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점심을....

 

전망바위에서 본 북릉과 그 아래 학소대가 보인다.

 

학심이계곡의 수량이 제법되는지 물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1시 00분, 학심이계곡으로 들어선다.

 

 

생각보다 수량이 많다. 계곡을 치고 오르기엔 미끄럽고 발디딜곳도 마땅치 않다.

 

 

학심이계곡 좌골(비룡폭포 방향), 우골(학소대 방향) 합수점

 

비룡폭포

 

 

1시 19분, 학소대

 

시원하게 솓아지는 폭포수에 마음을 빼앗기고....

 

 

 

 

 

 

 

 

돌아나오는 길에 뱀바위에 들렀으나 뱀은 없고 다람쥐만 한마리...

 

 

 

하산길, 계곡이 미끄러워 오늘은 우회하기로 한다.  여기도 문명의 흔적이 남겨지기 시작...

 

 

 

 

 

 

 

 

계곡을 건너고...

 

언제 걸어도 정겹고 여유로운 숲길...

 

 

2시 35분, 배바위

 

다시 배넘이재를 지나서...

 

 

땀범벅이된 몸,  알탕도 한번하고....

 

 

3시 45분, 천문사 도착.

 

간단히 하기로 한 산행이 여기저기서 놀다보니  6시간이 소요되어 버렸다.

오랜만에 찾은 학심이계곡, 비룡폭포와 학소대...맑고 깨끗한 자연에 흠뻑 취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