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이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해변을 따라 만들어 놓은 트레킹코스는 각양각색의 주상절리와 함께 읍천항의 '그림이 있는 어촌마을'과 어우러져 멋진 나들이 코스로 재탄생되었다.
'그림이 있는 어촌마을' 읍천항 입구...
바다를 주제로 그려진 다양한 읍천항 Gallery가 펼쳐진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림속의 이 여자분, 설마 여기서 '쉬~ '를 하려고 하는건 아니겠지.....ㅋ.ㅋ.ㅋ (나는 자꾸 그렇게 보였다)
골목골목에 정이 듬뿍 묻어나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읍천 방파제
'그림이 있는 어촌마을' 벽화구경을 하고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군부대 초소로 인해 통제되었던 해안을, 주상절리를 테마로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연결시켜 놓았다.
읍천항과 그 뒤로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한눈에...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입구...
오랜만에 오늘은 가족과 같이 움직인다.
제법 흔들림이 있는 출렁다리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옆으로는 멋진 펜션들이...
부채꼴의 멋진 주상절리...
지나온 읍천항 등대가 저 만치로 멀어진다.
부채꼴 주상절리로 내려 가 본다.
대 자연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고 오묘하다.
부채꼴 주상절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해안부대 초소
해안부대 초소를 빠져나와 하서항으로 이동한다.
공룡머리? 생선머리? 뭔가 닮은 듯 한데...
방송의 힘을 새삼 느낀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을 찾았다.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그 크기나 모양이 더 크고 선명하다.
마치 조각을 해 놓은 듯...
하서항 직전의 마지막 주상절리를 구경 한뒤 차량회수를 위해 읍천항으로...
'그림이 있는 어촌마을' 벽화와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 울산 근교에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
'기 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7월 17일. 장마가 주춤한 날 폭포를 찾아서... (0) | 2012.07.18 |
---|---|
임해전지 야경 (0) | 2012.07.13 |
울산고래축제 (0) | 2012.04.27 |
충렬공 박제상 기념관 (0) | 2012.04.21 |
장사도 (0) | 201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