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매암동에 거주하던 주민이 이주하여 생긴 신화(新和)마을을 다녀왔다.
통영에 동피랑 마을과, 부산에 벽화 마을이 있다면, 울산에도 어였한 벽화 마을이 있다는 사실....
2010년 9월 1일 ~ 12월 31일까지, 12명의 작가분들이
울산을 상징할 수 있는 그림들로 신화마을의 좁은 골목골목을 아주 정겹게 채워 놓았다.
신화마을은 60년대에 형성된 마을로 좁은 골목길과 함께 주차공간이 없는편이다. 남구국민체육센터에 주차를하고 걸어서 이동...
신화마을 입구
똥~광 ? ? ? ? 화장실이란 뜻..ㅋ.ㅋ.ㅋ
보기만해도 정겨운 신화마을 안내도
첫번째 만나는 동화의 골목
착시의 골목
음악의 골목
시의 골목
꿈꾸는 골목
민화의 골목
동심의 골목
참 정겨운 골목이다
마을 상단 끝부분에 있는 '신화마을 지킴이'
마을 상단 끝부분에 위치한 '여천 박씨 재실'
정겨운 마을을 찾았으니 할머니가 운영한 마을슈퍼에서 음료수 하나를 ...
ㅋ.ㅋ.ㅋ.... 어릴적 생각이 절로 난다.
암각화의 골목
채색의 골목
장마와 태풍 메아리로 산을 찾지 못하는 휴일, 어딘가 바깥바람을 쏘이고 와야 하루가 갈 듯.....
뉴스나 각종 메스컴을 통해 보고 들어 왔던 신화마을(벽화마을)이라도 찾아야겠다는 생각...
정오가 넘어서자 비도 좀 그치는듯하고, 방바닥과 쇼파와 씨름한는것 보다는 훨씬 나을듯 해서 걸음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는 조금 부족(?)했지만 1~2시간을 즐기기에는 나름대로 괜찮은듯...
선암호수공원과 연계한다면 주말이나 휴일 가족나들이에도 아주 괜찮은 코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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