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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강과 바다

2023년 대왕암공원 해돋이

영알사랑 2023. 1. 4. 09:57

새해 첫날 못한 해돋이를 사흘이나 늦추어 대왕암공원에서 본다.


어제의 해와 오늘의 해가 다를 게 없건만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이 난리(?)다.
그 붐빔을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차라리 둘째 날 해돋이를 보는 편이지만...


사흘이나 늦추어 대왕암공원을 찾았다.


울기등대를 지나 대왕암으로 내려간다.


이미 동쪽바다는 붉음의 하루를 칠하고 있다.


7시 33분, 오늘을 만들어줄 해가 올라온다.


폰카로 담는 해돋이가 어설픔을 알지만 그래도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고...


새해 첫날은 아니지만 올 한 해도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늘 봐도 참 멋있는 대왕암공원 송림이다.


계묘년이라고 설치해놓은 토끼조형물과 한컷의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대왕암공원의 새해 해돋이 걸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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