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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영축산군

2012년 5월 26일. 천상골 계곡치기

영알사랑 2012. 5. 26. 22:05

 

천상골,  몇년전 겨울에 오르다가 얼음으로 미끄러워서 중도에 포기했었던 코스를 오늘 다시 찾았다.

등억리 '천상골 가든' 앞에서부터 간월산 정상직전까지

천상골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구간을 끝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간월산과 912봉, 그리고 천길이...  그사이로 난 골짜기가 '천상골'이다.

 

 

천상골 가든 앞를 지나는 것으로 걸음을 시작...

 

 

등산 안내도를 옆으로 곧바로 계곡으로 들어 간다.

계획했던대로 오늘은 처음부터 골이 끝나는 지점까지 계곡치기만을 하기로 한다.

 

 

 

 

 

간월굿당 옆을 지나고...

 

 

간월폭포에서...

 

간월폭포는 와폭포 형식으로 길게 이루어져 있다.

 

 

 

 

 

 

 

 

 

 

 

 

임도아래로 지난다.

 

 

 

 

 

 

 

천상골 두계곡의 합류지점이다.  ( 좌-간월산방향 ,  우-912봉방향)

 

좌측의 천상골로...

 

 

 

 

산목련

 

 

계곡을 걷는 재미가 으뜸이다. 조금 험하고 위험요소가 내포되어 있지만...

 

 

 

 

얼마나 올랐을까?  뒤돌아보니 '천길이'가 한눈에 들어 온다.

 

 

 

천상골 폭포 도착, 수량이 없어 아쉽다(원래 비 온뒤 금방 수량이 줄어버리는 폭포이지만...)

 

 

폭포에서 한번 더 천길이를 바라 본다.

 

 

폭포에서 한장 남겨 본다.

 

폭포를 바로 치고 오를 수없어 잠시 우회한다.

 

폭포 위에서...

 

바로 연결된 상부폭포

 

사진찍는 사이에 마눌님은 먼저 앞서 오르고 있다.

 

 

상부폭포가 햇살과 어우러져 멋진 그림으로 연출되고...

 

 

상부폭포의 중간부분도 직접 타고 오를 수 없어 한번 더 우회한다.

 

 

 

 

또 하나의 폭포가 나타나고...

 

 

 

 

 

 

오른 어께를 다치지 않았다면 좀 더 재미있게 바위구간을 치고 오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물이 흐르는 계곡구간은 끝이나고 있다.

 

 

뒤돌아 보니 912봉과 천길이가 한눈에 들어 온다.

 

너들과 함께 나타나는 바위,   이곳이 천상골을 벗어나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을 뒤에 두고 한참을 더 올라보기로 한다.

 

 

너들지대도 끝이나고 계곡의 형상이 사라진다. 그리고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

간월산 정상까지 오를까 한참을 망설임... 야간근무의 피로를 핑계로 오늘은 그냥 돌아 내려가기로 한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 온뒤 옆길의 너들지대를 빠져 나온다.

 

간월산으로 오르는 '하늘억새길 5구간' 코스로 빠져 나온다.

 

 

간월산과 천상골의 골짜기를 돌아보며...

 

능선길 이동중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

 

 

 

하산완료후 계곡에서 발의 피로 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