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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여행)

서울 나들이...

영알사랑 2026. 3. 25. 20:22


새 회사로 이직하고 오피스텔로 이사한 아들을 보러 간 서울길에 오피스텔과 가까운 관광지를 몇 곳을 둘러봤다.

숭례문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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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에 들렀다가 나오면서 숭례문을 찾았다.


숭례문교차로를 건너면 '국보 숭례문'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숭례문은 조선시대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일명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하는데 서울 도성의 사대문 가운데 남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2008년 2월에 방화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2층 누각의 90%, 1층 누각의 10% 정도가 소실되었다.
2년 후 2010년 2월에 숭례문복구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에 완공되었다.



때마침 숭례문을 지키는 ‘숭례문 파수의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여행 뭐 있으려고~~~
훗날 돌아보면 사진만이 기억하게 해 주니 부지런히 찍어야지. ㅎ



숭례문을 둘러보고 오피스텔로 돌아오면 오피스텔 바로 앞에 있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을 둘러본다.


아펜젤러(Henry Gerhart Appenzeller, 1858∼1902)가 1885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고등교육기관으로 배재학당에서 이루어진 교육과정과 아펜젤러의 교육이념 그리고 근대기에 이루어진 교육, 종교, 문화, 정치, 외교 등 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맞은편에 배재중.고등학교와 배재대학교가 마주보고 있다.


오피스텔 근처의 미슐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아들 덕분에 미슐랭 식당도 가보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본다.


펜스로 둘러쳐진 광장은 양쪽 가장자리로 최소한의 보행만 가능했다.



전날 저녁에 있었던 BTS 광화문 공연의 무대철거 및 정리로 광화문 광장 대부분은 여전히 통제 중이었다.


광화문 광장을 지나 광화문 안으로 들어가 본다.


어수선하다는 표현으로 절대 부족하다.
통제로 보행로도 좁고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광화문 주변은 주고받는 목소리마저 크게 만든다.



광화문을 들어선다.


겨우겨우 사람을 좀 피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귀에 들리는 언어로 보아 내국인보다 관광객이 서너 배는 많아 보이고...


그다지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들인데 엄마가 원하니 순순히 따라준다.ㅎ



너무(?) 복잡하고 어수선해서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다음으로 미룬다.
돌아 나와 청계천으로 가기로 하고...



광화문을 나와 광장 건너편으로 걷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등을 지나고 청계천 입구로 도착한다.



서울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 조형물이 앞뒤로 있고...


청계천으로 내려가 살짝 맛보기만 하기로 하고...
이 모 전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청계천 하나만은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진은 필수~~~ㅎ


청계천을 나와 덕수궁으로 이동....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다.
돌담길을 따라 주한영국대사관, 주한미국대사관저... 등 온통 다른 나라를 대표하는 큰 건물들이 동네를 다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보는 것으로 웃게 만드는 이상하게 생긴 조형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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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피스텔 근처로 돌아와 맛집으로 가서 근사한 저녁을 대접(?) 받고...

살짝 부족한 알콜은 오피스텔로 돌아와 양주로 보충하고...

아들을 보러 간 서울길에 오피스텔에서 사방 20분 남짓한 거리의 관광을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