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에서 일출을 본다.
달마산 산행후, 땅끝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기위해 서둘러 이곳으로 왔다.
잔뜩 낀 구름으로 일몰을 보는 기대는 접어야...
둘째날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다시 전망대로 올랐다.
달은 서쪽 하늘에 몸을 다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일출이 시작된다.
해무로 인해 기대만큼의 깨끗한 일출은 볼 수 없다.
새해 첫날에 보는 일출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살게 해 달라고 소원도 빌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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