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 용굴 촛대바위를 찾았다.
2년 전 개통된 후, 입소문을 타고 SNS를 타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곡 촛대바위를 찾았다.
추암 촛대바위 못지않게 유명세를 타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전날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을 걷고
둘째 날 덕풍계곡으로 가면서 중간에 들를 곳으로 정한 두 번째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이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살짝, 아주 살짝 출렁거렸다.
아니, 움찔거렸다.
촛대바위로....
햐!!!! 사진으로 보던 촛대바위를 내 폰으로 담는다.
멋지다.
이렇게 해안길을 만들지 않았다면 일반인의 걸음으로는 볼 수 없었을 텐데......
파란 하늘과 대비된 바다색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여느 동해안 바닷가 해안에 설치한 구조물들 보다는 깔끔하게 설치되고 안정감이 있어 보여서 좋았다.
짧은 구간이지만 빼어난 볼거리에 나름 넉넉히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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