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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탐방로

간절곶 소망길

영알사랑 2013. 7. 8. 01:21

 

울산 탐방로의 하나인 소망을 담은 자연의 길, '간절곶 소망길' 을 걸어 봤다.

 

울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일원에,

 명선교~간절곶(5.5㎞) 1구간과  간절곶에서 신암항(4.8㎞) 2구간을 연결하여 총 연장 10km의 간절곶 소망길을 조성 중에 있다.

 

 

 

장마의 한가운데, 우산을 지붕삼아 간절곶 소망길을 걸어 보기로 하고...

진하의 대표 명소가 된 명선교에서 걸음을 시작한다.

 

명선도

 

 

조성중인 데크마루길을 버리고 최대한 해안을 끼고 자연의 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잦아드는 빗줄기가 만드는 바다안개가 명선도를 감아 돌고...

 

 

장마도 캠핑족의 열정을 이기지는 못하는가 보다. 진하의 송림에는 텐트가 빼곡하다.

 

 

 

진하해수욕장에서 솔개해수욕장으로 가기위해서는 마땅히 건널곳이 없어서 물에 빠져야만 했다.

 

 

 

 

 

 

중간중간 조성되고 있는 길과 공원...

 

 

 

소망길의 공사구간을 나타내는 깃발은 이어지고....

 

 

 

 

 

솔개해수욕장

 

 

굵은 빗줄기에도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 보인다.

 

 

 

여기도 공사중..

 

 

 

 

 

 

굵은 빗줄기 속,  저 분들은 무얼 잡으시는 걸까 ? ? ? ? ?

 

해안 초소옆으로...

 

 

또 다시 쏟아지는 장대비...

 

 

 

 

빗줄기가 가늘어진다.

 

 

국지성 호우가 흙탕물을 바다로 흘리고 있는 송정 바다낚시터

 

 

해안가 소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로 오른다.

 

 

 

 

 

 

 

 

 

 

 

 

 

절벽위로 만들어 놓은 계단은 군인들이 해안초소를 오가는 길인 듯....

 

 

 

 

간절곶의 드라마 하우스가 보인다.

 

 

 

 

 

 

 

 

탐방로나 산책로를 조성하는것은 좋은데,  이렇게 틀에 박히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간절곶의 소망우체통과 등대가 눈앞에....

 

 

장마와 호우속에도 간절곶에는 참 사람들이 많았다.

 

 

 

2구간의 평동마을까지 걷기로하고 걸음을 좀더 이어간다.

 

맑은 날이면 유난히 더 푸르고 맑고 깨끗한 바다인데....

 

 

 

 

평동마을 방파제 앞, 여기서 오늘 걸음을 마무리 한다.

 

 

평동마을 버스승강장, 차량회수를 위해 진하로 돌아가야....

 

 

다시 진하해수욕장으로....

 

 

명선교 위로 올라 본다.

 

진하와 강양을 사이에 끼고 있는 회야강 하구, 이곳도 흙탕물이다.

 

명선교 위에서 본 명선도...

 

명선도를 바라보며 간절곶 소망길 1구간 걷기를 마무리 한다.

아직은 공사중이어서 어떻다고 판단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멋진 울산의 탐방로로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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