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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군

2011년 3월 13일. 하늘릿지와 법수원계곡

영알사랑 2011. 3. 14. 12:29

 

몇일간의 꽃샘추위가 추춤하고 봄볓이 따스한 3월 둘재휴일,

바쁜시간을 쪼개어 친구 몇이서 간단한 산행을...

하산 및 울산 복귀를 오후 3시까지라는 조건하에 법수원계곡과 하늘릿지 원적봉을 둘러 왔다

 

코스: 백동저수지-원적암-법수원계곡(하부)-법수원-하늘릿지-잔치바위-원적봉-철쭉제기념비-법수원계곡(상부)

 

8시 55분, 백동저수지 앞 공터에서 출발..

 

 

 

 

원적암

 

9시 13분, 하부 취수장 위에서 계곡으로 거슬러 오른다

 

 

 

 

 

 

 

 

 

 

 

 

바위틈을 비집고 흐르는 물소리가 절로 힘이 생기게하고...

 

 

 

 

 

 

 

계곡을 거슬러 오르기가 힘은 들지만 재미는 두배...

 

 

 

 

10시 5분, 법수원 옆 쉼터,  계곡하부 거슬러 오르기는 여기까지...

 

 

법수원 경내와 올라야 할 하늘릿지가 눈앞에....

 

 

 

 

 

 

 

 

 

 

 

 

깎아지른 절벽.. 솓아 오른 암봉.. / 조심해서 걸어 오르랴.. 눈요기 하랴..  바쁘다

 

 

 

 

 

 

 

 

 

 

흙 한줌 없어 보이는 이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보고 있으니 경의롭기까지...

 

 

 

 

성일친구! 안 오르려하더니 내려 오는것도 맨 나중에...

 

 

 

 

 

 

잔치바위와  오른쪽 멀리 천성산2봉(비로봉)

 

 

 

 

 

 

11시 56분, 원적봉 정상

 

 

 

 

 

법수원계곡으로 하산을...

 

 

 

 

 

 

 

 

 

 

 

얼굴이 비칠 정도로 깨끗한 계곡...

 

 

 

여기 저기 아직은 매서웠던 지난 겨울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

 

 

 

 

 

 

 

계절의 변화는 곳곳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다

 

 

 

상부 취수장 위,.  여기까지가 하산길 법수원계곡 상부 걷기

 

 

1시 59분, 다시 법수원 옆 쉼터에 이르고...

 

 

2시 30분, 돌마루..

 

백동저수지에서 발 한번 담그고, 예상시간보다 20~30분 늦어진 산행을 마무리 한다

정상등로가 아닌 계곡을 걸어 다니다 보니 시간이 조금 지연 되었지만,  재미만큼은 두배가 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