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여행)

가을의 가운데 울진 가는 길ᆢ

영알사랑 2022. 10. 25. 20:48

코로나로 참(?) 았던 친구들과 나들이를 3년 만에 간다.
 

 

 
가는 길에 잠시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에 들렸다.
 

 

 
후포리 등대공원과 등기산 스카이워크에도 잠시 들리고ᆢ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도 타 보고ᆢ
 

 

 
예보 없이 뜬금없이 내리는 장대비는 그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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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고, 죽변항에서 자연산 고급회와 곁들인 소주ᆢ
자는 둥 마는 둥 설친 잠은 3시 반에 일어나고 말았다.
뒤척이기를 반복하다가 일출을 맞이한다.
 

 

 

 
둘째 날, 여행의 주목적이었던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는다.
 

 

 
생각보다 훨씬 깊이 내려앉은 가을색에 감탄과 놀라움...
 

 


금강송 소나무보다 눈에 더 들어오는 단풍들ᆢ
생각보다 이미 깊어진 이 가을이 끝나기 전에 하루라도 서둘러 부여잡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