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군
2018년 5월 3일. 정족산 철쭉
영알사랑
2018. 5. 3. 20:45
정족산(鼎足山) 철쭉을 만나고 왔다.
정족산(鼎足山)은 산의 형상이 가마솥의 삼발 모양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한편으로는 고산 늪지인 '무재치 늪'으로 잘 알려진 산이다.
순수 우리말은 솥발산인데 일제때 일본인들이 한자음으로 바꾸다 보니 정족산이 되었다고 한다.
운흥사 앞에 주차후 가벼운 걸음을 시작...
운흥사지 부도와 운흥사 절터를 둘러본다
산불감시 초소에 올라 정족산 정상부를 조망한다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부 철쭉의 개화가 절정이다.
진하고 고운색의 철쭉이 참 이쁘다
정족산 정상부 서쪽의 군락으로 내려가 본다
만개한 철쭉이 장관이다
정상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뒤 하산한다
정족산 정상이 저만치 멀어진다
가까운 곳, 짧은 코스, 간단히 휙~ 돌아볼 수 있는 철쭉 군락지 정족산....
짬시간(?)으로 철쭉산행을 즐기기엔 정족산도 참 멋진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