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사랑길 + 누리길
강동누리길,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명품 산책로....
정자에서 당사까지의 해안길을 정비하고 누리길이라 이름지어 놓았다.
강동 사랑길은 몇차례 걸어면서 이 길을 두어번 걸어봤지만 이렇게 정비하고 나서는 처음으로 걸음을 해 본다.
코스: 사랑길 2,3,4,5 산행구간[ 2구간(윤회의 길)-3구간(연인의 사랑길)-4구간(부부의 사랑길)-5구간(배움의 사랑길) ]-강동축구장-당사항-누리길-정자항
정자항남방파제에서 당사마을까지 5.36km 2시간10분 거리라고......
정자해수탕 맞은편에서 사랑길로 들어선다.
사랑나무 쉼터로...
이루어져 버릴지 모르니 신중(?)하란다...... ㅎ
이어 옥녀봉으로...
등로 중간중간 알밤도 한봉지 줍고, 몇번의 쉼터를 지나 당사항이 한눈에 보이는 까치봉전망대로....
강동축구장으로 내려선다.
2002년 월드컵때 터키대표팀의 훈련캠프를 기념하는 탑도 있다.
반환점인 당사항 회센타에서 전어 한접시로 가을맛을 만끽하고.....
강동누리길을 걸어서 정자항으로 돌아간다.
울퉁불퉁하던 해안길은 고운자갈로 걷기좋게 해 봏았다.
(누리길 조성 전)
거적매트를 깔아놓은 구간도 있고....
(누리길 조성 전)
갯바위쪽은 데크로드로 바꾸어 놓았다.
(누리길 조성 전)
우가항 안쪽이 멋진 금실정 쉼터....
누리길 조성전에는 이 구간은 마을 차로를 걸어서 다시 들어와야했던 구간이다.
제전마을로....
판지마을로....
판지의 펜션과 분위기 있는 버스카페도....
정자항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짬 걸음을 마무리....
당사에서 정자항으로 돌아오는 해안길이 누리길 조성전에는 갯바위를 타고 넘고, 차로를 걷고, 양식장 담벼락을 끼고 돌고 했었다.
조금만 보완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조성을해 놓으니 울산에도 걷는 길(?)이 하나 추가되었다.
강동사랑길과 누리길을 이어걷는 이 코스도 어중간한 시간으로 걷기에는 참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