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1박2일 야유회...
직장 동료들과 1박2일 일정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1일차, 안동 월령교를 걸어보고...
안동댐 .드라마 촬영장
안동전통시장 찜닭골목에 들러 찜닭도 맛보고....
오후에 하회마을을 찾았다.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보고...
즉석에서 앞자리에 앉은 관객들과 어울림도....
하회마을을 돌아본다.
부용대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이다.
천문학적인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어 건설한 경북도청을 찾아서 특정인들을 욕하고 열(?)불(?)을 내어 본다.
무슨 아방궁(?)도 아니고....
지차체장과 고위공무원들의 치적쌓기에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이면서 학생들에게 밥줄 돈과 노인이나 노약자들에게 기초적인 지원도 못하는 나라.....
여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진짜 열심히 일하고 국민들에게 미안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버젓이 자랑인양 대통령 박근혜라고 눈에 잘 띄게 놓여져 있다.
안동을 나와서 1박의 숙소인 단양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펜션으로....
고기도 굽고 동료들과 술도 한잔 하고....
2일차 도담삼봉을 거쳐...
청풍랜드에 도착...
동료 전원이 62m 번지점프에 도전한다.
점프대에 오르기전 화이팅 하고....
별다른 두려움없이 오르고, 망설임 없이 단번에 뛰어 내렸다.
구인사도 가고 충주호 유람선도 타려고 했으나 시간에 쫒기고 3~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
계획한 일정중 딱 절반을 소화한 동료들과의 나들이였다.
출근하면 늘 얼굴 마주하고 하루의 절반을 같이 보내는 동료들이지만,
이렇게 일상을 벗어나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주고 받고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고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