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영알. 폭포 나들이...

영알사랑 2016. 9. 3. 20:40


이틀간 내린 많은 비로 산행이 어려우니 영알의 폭포 나들이라도 나서 봐야지.... ^_^




참 오랜만에 비 다운 비가 내렸다.

골짜기마다 계곡마다 그토록 바라던 물소리가 경쾌하다.


홍류폭포로 들어간다.



홍류폭포









영남알프스 클라이밍센타 뒤로 간월산이 살짝 드러난다.


지곡 장군폭포로 이동...


장군폭포










얼음골로 들어간다.







가마불폭포




















얼음골 뒤 용아능선으로 운무가 올라간다.


호박소로 이동...


호박소에도 엄청난 수량이다.









오천평반석으로 이동...








오천평반석








조금만 더 일찍 나섰다면 나선폭포와 파레소폭포까지 찾을 수 있었을넨데....

굵은 빗줄기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출발했더니 시간이 모자란다.


땀 뻘뻘 흘리고 산을 오르는것도 좋지만, 달랑 카메라만 들고 나서는 이런 걸음도 나름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