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마로니에광장과 느티나무산책길....

영알사랑 2015. 10. 22. 10:31


문수체육공원의 마로니에 광장과 느티나무 산책길 단풍이 절정이다.




가을의 깊이만큼 문수체육공원의 단풍들도 화려함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마로니에 광장의 가을색이 눈부실 정도다.

마로니에(칠엽수) 나무를 감싸고 있는 아이비의 녹색이 대조를 이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대왕참나무도 색이 참 곱다.






느티나무 산책길로 이동해 본다.




산책로를 양쪽으로 느티나무가 줄지어져 심어져 있는 느티나무 산책길...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등

같은 곳의 같은 나무에 자연이 주는 색은 참 다양한 아름다움으로 가을을 나타내고 있다.








느티나무산책길...

이 산책길을 마로니에 길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고 잘못된 부름이다.

이길에는 마로니에 나무가 단 한그루도 없다.

체육공원입구에 마로니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 광장이 있을뿐인데 이곳까지 마로니에 길이라 부름은 옳지 않은듯 하다.

시에서도 이길을 느티나무 산책길이라 명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휴가중인 아들도 나도 한장씩 기념하고...




아름답다.....    멋있다......






발아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감나무 잎도 참 이쁜색을 가졌다.





문수구장으로 가는 대왕참나무 가로수도 참 아름다운 단풍이 들었다.


느티나무와 칠엽수가 주는 이 가을의 단풍...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문수체육공원의 단풍이 아름답다 못해 황홀할 지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