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가을의 끝자락에 둘러 본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영알사랑
2014. 11. 20. 11:18
14년 가을도 어느새 종착점을 향해 달리고,
연일되는 맑은 하늘과 알싸함이 묻어나는 날씨가 참 좋습니다.
두 손과 두 발은 만추의 아쉬움을 부여잡고, 따스함이 남아있는 햇살 한줄기라도 더 받고 싶어합니다.
아쉬운 가을의 끝자락...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을 찾아 봤다.
저수지가 만수가 되니 물속에 앉아있는 고헌정이 더 없이 멋스럽다.
달령저수지
관리사무소와 전망대로 사용될 건물은 완공된듯...
관리사무소에는 카페를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가을이 조용히 내려앉은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걸음한 호수공원 한바퀴, 이제 이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