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군

2014년 8월 30일. 쌍두봉~학소대~학심이계곡

영알사랑 2014. 8. 30. 22:14


사흘 휴가에 이어 4일째 산행...  오늘은 학심이계곡으로 간다.



쌍두봉과 헬기장을 거쳐 학심이계곡으로 내려가 비룡폭포와 학소대를 찍고 학심이계곡을 걸었다.



천문사 뒤가 들머리...

14년부터 보호지역으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한 지난해 겨울에 찾은 후 처음으로 찾았다.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본 삼계봉과 그 아래 천문폭포...


버섯채취를 위해 헤매다가 얻은 노루궁뎅이...



황등봉 산소에 앉아 쉬는데 뒤가 찜찜해 돌아보니 까치살모사 두마리가...














쌍두봉을 오르는 로프가 철거되고 없어 조심조심 오른다.



쌍두봉 정상석도 사라져 버렸고...




헬기장





좌측으로...



가지산 북릉과 그 아래에 학소대가 보인다.





학심이계곡으로 내려서고...





비룡폭포





뱀바위 전망대에는 오늘도 독사 한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학소대







학심이계곡을 거꾸로 걸어 내려간다.











학심이계곡은 영알 최고의 계곡답다.





그냥 돌아 가기가 너무 아까워...







배바위를 지나고...




천문사로 돌아 왔다.



산행 종료후 귀가길에 본 쌍두봉


4일 연속으로 가진 영알산행, 여름내내 못다한 산행을 한번에 해치운 기분...

내 삶에 두고두고 사랑해야 할 영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