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치술령

2013년 3월 31일.옥녀봉~치술령

영알사랑 2013. 4. 1. 21:54

3월 마지막 날, 진달래가 활짝 핀 능선길로 치술령을 걸어 본다. 

 

코스: 서사입구-옥녀봉-국수봉-치술령-치술령남동릉-관문성

 

들머리. 9시 10분, 내사 버스승강장 뒤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진달래가 지천이다.

 

 

동행한 친구들,  출발 30분만에 막걸리 한잔씩 하잔다.

 

이 길에도 중간중간 이정표가 설치되었다.

 

 

 

 

멀리 치술령이 흐릿하게 눈에 들어 오고....

 

서사사거리에서 치술령까지는 약 11km...

 

 

 

 

 

 

 

 

 

 

등로 옆으로 수줍게 고개를 내민 제비꽃이 앙증맞다.

 

 

10시 47분, 옥녀봉

 

 

선바위에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곳곳에 전망터도 만들어져 있고...

 

 

 

 

 

 

 

 

12시 25분, 국수봉

 

 

 

 

국수봉에서 여유로운 점심을 하고 치술령으로 이동 한다.

 

 

 

 

 

 

은을암으로 가는 도로를 횡단...

 

 

 

1시 50분, 만화리로 가는 도로를 횡단...

 

서낭재를 지나고...

 

 

 

 

콩두루미재를 지나고...

 

된삐알을 치고 오른다.

 

 

 

치술령 직전의 헬기장....

 

 

망부석으로 오른다. 여기서 또 한번 먹자리를 펼치고....

 

 

 

갈비봉을 지나고 치술령남동릉으로 내려간다.

 

 

내려갈 남동릉 능선...

 

 

 

 

국수봉 방향을 조망...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저 아래 관문성의  버스종점에 버스가 보인다.

 

두산지 아래의 마을로 빠져 나온다.

 

 

6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옥녀봉-국수봉-치술령...7시간이면 될 산행을,

먹고 놀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동행을 하다보니 9시간이나 걸려 버렸다.

나물 뜯느라고 쉬고, 막걸리 마신다고 쉬고, 힘들다고 쉬고....  참 여유(?)로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