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재약산군

2012년 9월 28일. 얼음골 케이블카

영알사랑 2012. 9. 29. 09:23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의 상업운전이 시행된지 일주일...

추석연휴중 첫날, 회사 동료와 케이블카를 타고 수미봉과 사자봉으로 가을맞이를 다녀왔다.

 

 

10시 30분, 얼음골 주차장에 주차...

 

 

얼음골의 명물이 된 '얼음골사과' 보는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머리위로는 케이블카가 지나고...

 

 

 

 

그다지 넓지않은 주차장, 얼음골주차장에 주차후  길가의 사과 과수원을 구경하며 500m 정도의 거리를 걷는것도 괜찮을 듯...

 

요금이 허~걱! ! ! !  편도가 너무 비싸다.

 

평일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은편...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단다.

 

 

케이블카에 탑승...

 

 

 

케이블카에서 본 구연마을과 얼음골 주차장

 

 

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는 볼거리는 별로였다. 10분만에 상부 승강장에 도착...

 

 

 

상부승강장을 주변으로 '하늘정원'이라 이름을 지어 놓았다.

 

 

 

하늘정원 전망대까지는 걸음이 쉽게 데크계단으로 되어 있다.

 

 

 

상부승강장에서 하늘정원 전망대까지 길옆으로 귀한(?) 동물들을 모셔 놓았다.

 

 

 

 

 

 

 

수미봉이 한발 먼저...

 

 

 

 

 

참 좋은 사람들 ! ! ! ! !

 

 

사자봉 방향...

 

 

 

샘물상회 옆을 지나 임도로 천황재로 이동...

 

 

 

천황재 주변으로는 억새가 한창이다.

 

 

수미봉으로 오른다.

 

 

 

군데군데 가을색이 물들고 있다.

 

 

 

 

수미봉 정상에서...

 

 

 

 

 

 

수미봉을 돌아나와 사자봉으로 간다.

 

 

사자봉으로 오르는 길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지천이다.

 

 

 

 

 

 

 

사자봉 정상에서...

 

 

얼마나 엉성하게 했기에... 이렇게 쓰러진게 한 두곳이 아니었다.

 

 

하늘과 구름에 가을빛이 완연하다.

 

 

 

얼음골 방향으로 하산한다.

 

 

오늘은 철계단을 지나서 용아B 방향으로 하산을...

 

 

 

 

행님! 표정이 너무 멋져요.

 

 

참 깨끗하다.

 

 

 

 

 

 

 

백운산 백호형상의 숨은바위

 

중간중간 쉽지않은 바위구간을 지나고...

 

 

 

가장 짜릿했던 로프구간,  조금은 위험했다.

 

 

 

 

 

 

얼음골 매표소 입구로...

 

얼음골 주차장으로...

 

케이블카를 타 보는것이 주목적이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가을맞이 산행이 더없이 여유로운 행복으로 와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