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2012년 7월 17일. 장마가 주춤한 날 폭포를 찾아서...
영알사랑
2012. 7. 18. 07:48
영알에는 골짜기마다 수많은 폭포들이 자리하고 있다.
어느시기 어느때 보아도 각각의 제멋을 자랑하지만, 많은 비가 내린뒤 찾은 폭포가 좋은 그림을 만들어 주는 것은 당연한일...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그저께 출입통제로 찾지못한 폭포를 다시 찾아나서 본다.
삼계리 천문사 뒷쪽의 나선폭포부터...
생각보다 수량이 많지 않았다.
운문산 휴양림 안쪽의 용미폭포를 찾는다.
용미폭포 역시 비 그친뒤 하루가 지났다고 수량이 확 줄어버렸다.
신불산 휴양림 하단지구로 이동...
파레소폭포
평상시보다는 조금 많은듯.....
그저께 통제를 하지 않았다면 계곡을 두드리는 웅장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다.
점점 게을러 지는걸까? 산은 오르지 않고, 아쉬운 맘으로 돌아 본 영알의 폭포,
학소대, 구만폭포도, 층층폭포, 가마불폭포도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을텐데 , 짧은 시간에 다 찾을수도 없고....
언제 보아도 멋지고 사랑스러운 영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