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임해전지 야경
영알사랑
2012. 7. 13. 22:27
사적18호인 경주 임해전지 야경을 보고왔다.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 14년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 3개의 섬과 북쪽 동쪽으로는 12봉우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못가에 임해전과 여러 부속건물을 만들어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하면서,
나라의 경사스운 일이나 귀한 손님을 맞을때 이 못을 바라보면서 연회를 배풀었던 곳이라고 한다.
안압지 앞의 연꽃을 둘러보고...
반월성으로 이동...
벌써 코스모스가...
석빙고
계림
첨성대
관상호박, 조롱박, 수세미...등
봉선화도...
안압지 안으로 들어간다.
갑자기 비가 솓아 진다.
30분 가까이 지나서야 빗줄기가 그치고...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7시 40분, 불이 켜지기 시작...
이제 멋진 안압지의 야경을 만끽할 차례...
지척에 두고도 한번은 가봐야지 하고 날짜만 세던 안압지 야경을 이제서야 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