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영축산군

2012년 5월 6일. 능걸산~뒷삐알산

영알사랑 2012. 5. 7. 11:46

 

오랜만에 이틀 연속산행을 떠나본다.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서 능걸산으로 오른뒤 뒷삐알산을 거쳐  채바우골만당으로 하산을...

 

코스: 좌삼-해월사-헬기장-능걸산-기차바위-습지보호구역-에덴밸리골프장옆-뒷삐알산-채바우골만당-광성프라스틱-좌삼(붉은실선)

(산행시간은 참고일뿐, 산마물 채취로 산행은 계획보다 엄청 길어짐...)

 

8시 40분, 좌삼길 유림농장 입구에서 출발...

 

 

 

 

 

 

 

무슨 용도인지 산허리 하나를 다 파 헤치고 있다.

 

전망바위에서 주변을 조망해 본다.

 

 

 

10시 15분, 헬기장

 

여기서부터 능걸산 정상을 향해 잠시의 된삐알이 시작...

 

 

 

 

어곡 공단 뒷편의 선암산 매봉을 조망...

 

 

11시 04분, 능걸산 정상 도착이다.

 

 

 

 

기차바위로 잠시 내려 간다.

 

 

 

 

 

 

 

언제 걸어도 재미난 구간의 기차바위...

 

 

 

 

 

 

어곡공단과 우측으로 선암산방향을 조망...

 

 

다시 능걸산으로 오른다.

 

 

 

능걸산을 지나 뒷삐알산으로 이동중...

 

 

 

흰제비꽃

 

습지보호구역 안내판이 나타나고...

 

 

어제 본 화엄벌의 철쭉보다 더 멋지다.

 

 

 

 

12시 27분, 습지삼거리

 

너럭바위

 

 

 

 

12시 33분, 너럭바위 소나무 아래서 점심을 한다.  벌써 산나물을 담은 비닐 봉투가 세개...

 

 

 

 

뒷삐알산이 저만치 다가 온다.

 

 

 

13시 36분, 에덴밸리 골프장 울타리 옆을 지나고...

 

뒷삐알산을 오르기 위한 마지막 된삐알,  헉헉거리며 거친숨과 땀을 솓아내고...

 

 

14시 06분, 밸리 삼거리

 

 

14시 12분, 뒷삐알산 정상이다.

 

염수봉, 영축산 방향...

 

하산길이 될 좌삼리 방향...

 

 

 

뒷삐알산 정상, 산나물채취로 엄청 길어져 버린 산행에 체력이 바닥이다.

 

14시 16분, 하산시작...

 

중요지점, 좌:대석 방향  우:채바우골만당 방향

(좌측 숯가마터와 대석방향이 일반산행 길, 우측은 산행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음)

 

전망바위에서 하산할 능선을 내려다 보고...

 

 

 

14시 56분, 444봉. 쉽지않은 길,주변의 나무에 부딪쳐가며 하산하는길이 여간 힘들지 않다.

444봉을 지난뒤 길이 없어져버려 잠시 알바까지하고, 여름못지 않은 더위에 체력은 바닥나고... 힘들다 힘들어 ~ ~ ~..

 

힘듬중에 뒤돌아 보니 뒷삐알산은 저만치 멀어져 있다.

 

 

능걸산도 저멀리에...

 

길이 넓어지고...  마을의 개 짓는 소리가 들리고...

 

 

16시 06분, 휴~~ 하산완료 ! ! ! !   광성프라스틱 공장옆으로...

 

차량회수를 위한 도로걷기 30분이 이어 진다.

중간에 슈퍼에 들러 시원한 이온음료 한병 마시고, 마눌님은 아이스크림 하나를...

 

16시 37분, 출발지였던 좌삼길 도착...

 

큰 경사가 없는만큼 조금은 쉽게보고 시작한 산행에 제대로 한방 먹었다.

하산길에 체력이 떨어져 얼마나 힘들었던지... 남들이 다니는 쉬운길 두고 굳이 다른길을 걷고자 했다가 마눌님 눈치도 보고..ㅋ.ㅋ.ㅋ

 

원점회귀가 되지 않는 산행시,

도로를 걸어서 차량회수를 하는 이유는, 그지역을 살필 수 있어서 나름 아주 중요한 시간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