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남암산

2011년 11월 7일. 문수산 간단산행

영알사랑 2011. 11. 7. 13:02

 

주말과 휴일, 하늘만 쳐다보다가 이틀을 공(?)쳐버렸다.  

야간근무를 시작하는 월요일, 그냥 잠만 자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

잠시 문수산이라도 쳐다 봐야 겠다는 마음에 아침후 베낭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집을 나서 본다.

 

 

 

주차장방향의 우측으로 올랐다가,  문수암장에서 내려오는 좌측으로 내려 올 계획...

 

 

 

 

 

남암산은 꼭대기는 안개로...

 

 

법륜스님은 내 고향분이신데...

 

 

 

 

 

 

 

 

 

 

주말의 비로 길은 낙엽으로 덮여버렸다.

 

 

 

문수산 정상도 안개로...

 

 

정상 옆, 벤취에 카메라를 얹어놓고 셀~카~~~~

 

 

울산 시가지 방향을 담았으나 시계가 엉망이다.

 

 

 

 

 

문수사

 

 

문수암장으로 내려선다.

 

 

 

 

 

 

단풍과 낙옆이 적당히 어우러져 제법 운치 있는 길이 열리고...

 

 

 

 

 

 

 

 

 

암장의 서쪽부분 끝지점 바위..

 

 

다시 돌아 나와서...

 

높이가 더 높은 아래의 암장으로 내려간다.

 

 

 

평일이라서인지, 비 온뒤 미끄럼 때문인지 오늘은 암벽을 타는 사람이 한명도 안보이고...

 

 

 

하산은 돌계단길이 운치있는 암장의 아래로 방향을 잡는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찾아들어가니 흑염소 서너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청송사지 삼층석탑을 담아 본다.

 

 

 

눈과 코에 이렇게라도 바람을 넣어 쥐야...

이 자연의 힘이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 한주를 버티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