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영축산군

2010년 10월 15일. 신불산에 단풍이...

영알사랑 2010. 10. 15. 17:56

 

 

10월 15일, 윗지방에는 벌써 단풍소식이 연일 메스컴에 오르 내리고 있다.

야간근무후, 맑은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너무 아까워 신불산으로 몸을 움직여 본다.

금요일이라 조용한 산행을 잔뜩 기대를 하고서...

코스:간월산장-홍류폭포-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공룡-간월산장

 

 

간월산장옆에서 정상을 조망, 먼저 도착한 차들이 20대정도, 조용한 산행은 틀린듯...

 

9시20분, 간월산장옆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왼쪽 폭포방향으로...

 

 

 

홍류폭포

 

 

 

 

 

 

 

단풍이 6~7부 능선까지 물들고 있다

 

 

 

 

 

 

 

 

언양 시가지가 한눈에...

 

 

 

신불공룡능선,  칼바위의 시작이다

 

맑은공기, 시원한 바람, 깨끗한 하늘... 너무 멋지다

 

멀리 가지산을 중심으로 운문산과 상운산이...

 

 

 

 

 

 

 

 

그깟 잠은 다음에 자면되고...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불승사에서 오르는 삼봉능선을 조망...

 

 

 

 

 

신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공룡능선

 

 

11시 20분, 사진찍고 경치에 취하다 보니 2시간이나 걸려서야 정상이다.  20분은 시간을 허비 한듯...

 

영축산과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억새꽃이 활짝 핀 간월재

 

 

 

 

 

햇살을 받고 더 한층 멋있어 보이는 간월재 억새

 

 

 

 

 

천황산과 재약산을 조망...

 

 

 

 

 

 

 

간월재 대피소

 

간월산으로 오른다

 

 

 

 

간월산 정상에서 본 천황산과 재약산

 

 

간월산 정상에서 본 동봉,  멀리 울산과 문수산이 흐리게 보인다

 

천길바위와 912봉

 

 

 

 

 

 

이제 본격 하산길, 간월 공룡능선으로 하산을...

 

 

등로 옆으로 너무 예쁘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

 

 

 

 

 

 

 

 

 

 

 

 

간간히 로프구간이 있어 재미는 두배...

 

 

 

 

 

 

 

하산이 끝나갈 무렵 산소에 있는 멋진 소나무 네그루를 담아 본다

 

 

 

 

너무 편하고 여유로운 막바지 등로...

 

2시 20분이 가까울 무렵,  간월산장 뒤의 계곡에 도착...

 수고한, 소중한 두발을 계곡에 담구어 본다

 

일주일정도 후면 영알에도 단풍이 제대로 물들지 싶다

멋진 다음주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