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영축산군

2010년 6월 19일. 백발등에서 청수중앙능선으로

영알사랑 2010. 6. 19. 20:49

 

장마의 시작을 예고하는 6월 셋째 토요일, 영축산을 찾았다.

백발등으로 올라 단조산성과 단조늪, 영축산과 함박등, 체이등,그리고 청수중앙능선으로 하산...

 

 

 

청수산장옆의 계곡에도 수량이 너무 적다

 

들머리, 청수산장뒤의 등산로

 

. 백발등        ↑.청수좌골

 

운무에 가린 향로봉

 

간벌 작업후 처리를 않아서 걷기가 너무 불편했다

 

 

 

하산길이 될 청수중앙능선도 운무에 가려...

 

 

 

멋진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청수좌골

 

파레소폭포 하단의 계곡과 주변 바위 조망

 

 

 

백발등의 명물 '비룡송' ,바위를 뚫고 내린 뿌리와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보인다고들 한다.

 

아마존의 아나콘다를 연상케하는 소나무의 뿌리

 

 

 

오늘 날 기쁘게 해준 '꺼병이'...  도망가는녀석을 한참이나 쫒았다.

물론 사진촬영 후 놓아주었고... 옆에서 빨리 놓아달라는 어미에게는 좀 미안 했다.

 

짙은 운무로 10여m 앞도 분간이 안되고...

 

 

 

932봉

 

신불산 방향도..

 

영축산 방향도 전혀 보이질 않는다

 

 

←청수좌골 .↑백발등 . →신불평원 . ↓ 972봉

 

 

 

단조샘터

 

단조산성

 

 

 

단조늪(습지)

 

영축산 정상이 코앞인데도 보이질 않는다

 

 

 

짙은 운무속에서 기념하고...

 

영축산정상.  ↓오룡산 방향 .  → 비로암 방향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이는 산목련...

 

 

 

 

 

 

 

 

 

 

 

 

 

 

함박등이 운무속에서 잠시 보인다

 

 

다시 짙은 운무가 밀려오고...

 

 

 

 

함박등 정상을 돌아서면서 본 영축산 방향

 

 

 

 

 

 

 

 

↖ 오룡산 시살등 방향   .    청수중앙능선 ↗

 

 

 

 

오늘은 산행 내내 이런 노송을 자주 접한다

 

 

멀리 가운데 끝,  재약산 수미봉과 천황산 사자봉이 조망되고...

 

급경사 하산길이 3~40분 계속된다

 

←  내려온 청수중앙능선  .  청수우골 ↑

 

 

 

 

오후 3시,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 온 주차장,

경희 친구의 주차장이라 오늘도 3천원 주차비를 지불하지 않았다.  친구야 고마워 !!!

이제 제법 산이 덥다. 그만큼 여름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반증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