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치술령
2010년 6월 5일. 옥녀봉
영알사랑
2010. 6. 5. 17:44
유월이라 더 그런가? 한낮의 더위는 제법 덥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성큼 다가 온 여름이다.
시내에서 가까운 옥녀봉으로, 서너시간의 몸풀기 산행...
들머리, 내사마을 입구 삼거리
능선길에서 본 들꽃학습원
문수산이 흐리게 보인다
옥녀봉과 국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시야에 잡힌다
등로 주변의 고사리를 한두개씩 끊다보니 한움큼이 되고...
산불감시 초소와 무인 감시 카메라
녹동으로 가는길 주변으로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좌측 옥녀봉, 우측 멀리는 치술령
( ? )...
특이하게 생긴 참나무가 잠시 쉬어 가란다
옥녀봉 직전의 등로에는 산딸기가 제법 넓게 분포되어 있었다
성터 흔적
산행시작 약 2시간남짓, 옥녀봉 정상이다
↖당만디 , ↗ 국수봉 , ↙ 내사마을
↑ 국수봉 , ↗ 반용마을
어미새의 수상항 행동에 주변을 살폈더니... 요녀석들 어디 내 눈을 피해갈려고, 모델료 안주냐고?. ㅋ.ㅋ.ㅋ
길가운데 나비도 한컷...
반용마을이 가까워지고...
↖ 붉은밭길 (옥녀봉방향) , ↗ 화엄사및 국수봉 오르는 길
날머리, 상동마을 버스 정류장...
계곡으로 이동 다슬기 좀 잡고(공기밥그릇 고봉으로 네 그릇이나...)
옥녀봉은 시내버스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등산코스다.
옥녀봉만은 3~4시간, 국수봉을 연계하면 5~6시간, 치술령까지 연계하면 8시간이상의 코스가 가능하다.